0660.08.26 ↶ 三國史記(1145)
소정방이 백제를 평정하니, 흑치상지는 휘하의 무리를 이끌고 항복하였는데, 소정방은 늙은 왕을 가두고 병사를 풀어 크게 약탈하였다. 흑치상지는 이를 두려워하여 주위의 추장 10여 인과 함께 달아났고, 도망친 이들을 불러 모아 任存山에 의거하여 스스로 굳게 지켰다. 열흘이 되지않아 돌아온 자가 3만이 되었다. 소정방은 병사를 이끌고 흑치상지를 공격하였지만, 이기지 못하니 마침내 200여 성을 회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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