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04.16 朝鮮王朝實錄
태종 이방원이 명나라 황제의 서신에 절하고 나서 서쪽 섬돌로 올라가 사신 앞에 꿇어앉았다. 황엄이 황제의 뜻을 전하기를, "恁去朝鮮國和國王說 有生得好的女子 選揀幾名將來 네가 조선국에 가서 국왕에게 말하여 잘 생긴 여자가 있으면 몇 명을 간택해 데리고 오라." 하였다. 上扣頭曰 임금이 머리를 조아리고 말하였다. "敢不盡心承命 어찌 감히 마음을 다해 명령을 받들지 않겠습니까?" ▐ 이씨조선이 명나라에 처녀를 바치기 시작한 것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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