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48 三國史記(1145)
(고려) 가을 9월에 왕이 서거하였다. 시원에 장사지냈다. 이름을 동천왕이라 하였다. 나라 사람들이 그 은덕을 생각하며 슬퍼하지 않음이 없었다. 가까운 신하들이 자살하여 따라 죽으려고 하는 자가 많았으나, 새 왕이 예가 아니라 하여 이를 금하였다. 장례일에 이르러 무덤에 와서 스스로 죽는 자가 매우 많았다. 나라 사람들이 잡목을 베어 그 시체를 덮었으므로, 드디어 그 땅의 이름을 시원이라 하였다.
http://qindex.info/i.php?x=4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