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宇流助富利智干
신라왕 우류조부리지간을 잡아 해변에 데리고 가서 무릎뼈를 빼고 돌 위에서 기게 한 다음, 목을 베어 모래 속에 묻었다. 그리고 한 사람을 두어 재상으로 삼고 돌아왔다. 신라왕의 처가 재상을 유인하여 “왕의 주검을 묻은 곳을 가르쳐 준다면 제가 당신의 아내가 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재상이 알려 주자, 나라 사람들과 재상을 죽였다. 천황이 이를 듣고 군대를 일으켜 신라를 멸망시키려 하였다. 그러자 신라 사람들이 서로 의논하여 왕의 처를 죽이고 사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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