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60 三國史記(1145)
좌장군 품일이 아들 관장(官狀, 官昌이라고도 하였다)을 불러서 말 앞에 세우고 여러 장수들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내 아들은 나이가 겨우 열 여섯이나 의지와 기백이 자못 용감하니, 오늘의 싸움에서 능히 삼군의 모범이 되리라!”고 하였다. 관장이 “예!”라 하고는 갑옷을 입힌 말(甲馬)을 타고 창 한 자루를 가지고 쏜살같이 적진으로 달려 갔다가 적에게 사로잡혀서 산 채로 계백에게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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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60.07.09 三國史記 新羅본기
9일에 유신 등이 황산의 벌판으로 진군하자 백제의 장군 계백이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먼저 험한 곳을 차지하여 세 군데에 진영을 설치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유신 등은 군사를 세 길로 나누어 네 번을 싸웠으나 불리하고 사졸들은 힘이 다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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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60.07.10_ 三國史記 新羅본기
삼군이 보고 분에 받쳐서 죽을 마음을 먹고 북을 치고 고함을 지르며 진격하자 백제의 무리가 크게 패하였다. 계백은 죽고, 좌평 충상과 상영 등 20여 명은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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