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60 三國史記(1145)
좌장군 품일이 아들 관장(官狀, 官昌이라고도 하였다)을 불러서 말 앞에 세우고 여러 장수들을 가리키며 말하기를 “내 아들은 나이가 겨우 열 여섯이나 의지와 기백이 자못 용감하니, 오늘의 싸움에서 능히 삼군의 모범이 되리라!”고 하였다. 관장이 “예!”라 하고는 갑옷을 입힌 말(甲馬)을 타고 창 한 자루를 가지고 쏜살같이 적진으로 달려 갔다가 적에게 사로잡혀서 산 채로 계백에게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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