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45 16 三國志(289)
귀신을 믿기 때문에 국읍에 각각 한 사람씩을 세워서 천신의 제사를 주관하게 하는데, 이를 天君이라 부른다.
또 여러 나라에는 각각 별읍이 있으니 그것을 蘇塗라 한다. 큰 나무를 세우고 방울과 북을 매달아 놓고 귀신을 섬긴다. 그 지역으로 도망온 사람은 누구든 돌려보내지 아니하므로 도적질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들이 소도를 세운 뜻은 부도와 같으나, 행하는 바의 좋고 나쁜 점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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