史記(-91) 13
左將軍心意樓船前有失軍罪 今與朝鮮私善而又不降 疑其有反計 未敢發 좌장군은 마음속으로 ‘누선은 전에 군사를 잃은 죄가 있는 데다가 지금은 조선과 사사로이 잘 지내고 있으며, 조선 또한 항복하지 않으니 반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 하였으나 함부로 발설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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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史記(-91) 14
天子曰將率不能 前乃使衞山諭降右渠 右渠遣太子 山使不能剸決 與左將軍計相誤 卒沮約 今兩將圍城 又乖異 以故久不決 使濟南太守公孫遂徃征之 有便宜得以從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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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史記(-91) 14
천자는, “장수들이 이룰 수 없으므로 전에 위산으로 하여금 우거를 달래 항복하도록 하여 우거가 태자까지 보냈는데도 산이 이를 마음대로 결정하지 못하고, 좌장군과 서로 계교가 틀려 마침내 약속이 깨어지고 말았다. 지금도 양 장군이 성을 포위하고도 역시 어긋나고 달라서 오래도록 결판이 나지 못하고 있다.” 고 말하고 제남태수 공손수를 보내어 이를 바로잡고 상황에 맞게 처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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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史記(-91) 15
遂至 左將軍曰 朝鮮當下久矣 不下者有狀 言樓船數期不會 具以素所意告遂曰 今如此不取 恐為大害 非獨樓船 又且與朝鮮共滅吾軍 遂亦以為然 而以節召樓船將軍入左將軍營計事 即命左將軍麾下執捕樓船將軍 并其軍 以報天子 天子誅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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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史記(-91) 15
수가 도착하니 좌장군이 말했다. “조선이 항복할 형편에 이른 지 오래되었는데도 항복하지 않는 것은 사정이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누선이 여러 차례 싸우러 나오지 않은 것과 평소의 뜻하는 바를 수에게 낱낱이 고하였다. “지금 이와 같으니 체포하지 않으면 크게 해가 될까 두렵습니다. 누선 혼자만이 아니고 조선과 함께 우리 군사를 멸할 것입니다.” 라고 하니, 수도 이를 옳게 여기고 누선장군을 체포하고 군사를 합친 뒤 천자에게 보고하자, 천자는 수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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