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 今西龍(いまにしりゅう) 비판 ③
고대부터 만경·동진강 유역과 영산강 유역은 별개의 문화권이었다. 각각 신라의 전주와 무주가 되었다가 왕고 초기에는 강남도와 해양도가 되었다. 전주는 왕건이 오래 싸워온 곳이고 무주는 그가 세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 곳이므로 왕건이 그 둘을 하나로 묶어 취급했을 거 같지는 않다. 왕건이 통합당한 원한을 품었으니 경계하라는 車峴以南公州江外를 전라도가 아닌 전주로 가정하면 앞뒤가 잘 맞아떨어진다. 왕건이 기용한 전라도 출신도 전주가 아니라 무주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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