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289) 03
그 대관은 비구라 부르고 그 부는 비노모리라 부른다. 살아가는 곳은 절도로서 사방이 4백여 리 정도이고 토지는 산이 많아서 험하고 우거진 수풀이 많으며 도로는 새와 사슴과 같은 짐승들이 다니는 길과 같다. 1천여 호가 있으나 좋은 농경지가 없어서 해물을 먹으며 생활하면서 배를 타고 남쪽과 북쪽으로 가서 곡물을 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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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289) 04
또 남쪽으로 바다 1천여 리를 건너는데 이름은 한해라고 한다. 일대국에 이른다. 관 역시 비구라 부르고 부도 비노모리라 부른다. 사방은 3백 리 정도이고 대나무와 울창한 숲이 많으며 3천 정도의 집이 있다. 약간의 전지가 있지만 농사를 지어도 여전히 먹고 살기에 부족하므로 역시 남쪽과 북쪽으로 다니면서 곡물을 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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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289) 05
또 바다 하나를 건너서 1천여 리를 가면 말로국에 이른다. 4천여 호가 있는데 산과 바다를 따라서 거주하고 있고 초목이 무성하여 길을 가면서 앞에 가는 사람을 볼 수 없다. 물고기와 전복을 잘 잡는데 바닷물이 깊든 얕든 간에 모두 물속으로 들어가서 그것들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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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三國志(289) 06
동남쪽으로 육상으로 5백 리를 가면 이도국에 도착한다. 관은 이지라 부르고 부는 설모고 혹은 병거고라 부른다. 1천여 호가 있는데 대대로 왕이 있었지만 모두 여왕국에 통속되어 있어서 군사가 왕래하면서 항상 주재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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