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90 表文 ②
신이 파견한 행건위장군 광양태수 겸 장사 신 고달과 행건위장군 조선태수 겸 사마 신 양무와 행선위장군 겸 참군 신 회매 등 3인은 지조와 행동이 깨끗하고 밝으며, 충성과 정성이 일찍부터 드러났습니다. 지난 465~471년에는 나란히 송조에 사신으로 갔었고, 지금은 신의 사신의 임무를 맡아 험한 파도를 무릅쓰고 바다를 건넜으니, 그 지극한 공로를 따지면 벼슬이 올라야 마땅하므로 선례에 따라 각자 가행직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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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90 表文 ②
달은 변경에서의 공적이 일찍부터 뚜렷하고 공무에 부지런하였으므로 이제 가행룡양장군 대방태수라 하였고, 무는 마음과 행동이 맑고 한결 같으며 공무를 항상 놓지 않았으므로 이제 가행건위장군 광릉태수라 하였으며, 매는 생각이 찬찬하고 빈틈이 없어서 여러 번 근무의 성과를 나타내었으므로 이제 가행광무장군 청하태수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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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90 南齊書(537)
於戲 惟爾世襲忠勤 誠著遐表 滄路肅澄 要貢無替 式循彞典 用纂顯命 往欽哉 其敬膺休業 可不慎歟 아아! 그대들은 충성심과 부지런함을 대대로 이어 받아서 그 정성이 먼 곳까지 드러나니, 바닷길이 고요하고 맑아져 공물바치는 것이 조금도 끊이지 않았소. 상전에 따라 귀한 관작을 계승케 하노니, 가서 삼갈지어다! 삼가 아름다운 사업을 지켜야 할 것이니 어찌 신중히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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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90 南齊書(537)
制詔行都督百濟諸軍事 鎮東大將軍百濟王牟大今以大襲祖父牟都為百濟王 即位章綬等玉銅虎竹符四 王其拜受 不亦休乎 행도독 백제제군사 진동대장군 백제왕 모대에게 제서를 내리노니, 이제 大로서 그의 조부 모도의 작위를 승습케 하여 백제왕으로 삼겠소. 왕위에 오름에 장수 등 다섯과 동호부·죽사부 넷을 주노니 왕이 이를 공경하여 받으면 그 또한 아름답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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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90 南齊書(537)
是歲 魏虜又發騎數十萬攻百濟 入其界 牟大遣將沙法名 贊首流 解禮昆 木干那率眾襲擊虜軍 大破之 이 해에 魏 오랑캐가 또다시 기병 수십만을 동원하여 백제를 공격하여 그 지경에 들어가니, 모대가 장군 사법명·찬수류·해례곤·목간나를 파견하여 무리를 거느리고 오랑캐군을 기습 공격하여 그들을 크게 무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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