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95 表文 ④
신이 사신으로 보낸 행용양장군 낙랑태수 겸 장사 신 모유와 행건무장군 성양태수 겸 사마 신 왕무와 겸 참군 행진무장군 조선태수 신 장새와 행양무장군 진명은 관직에 있어 사사로운 것을 잊어버리고 오로지 공무에만 힘써, 나라가 위태로운 것을 보면 목숨을 내던지고 어려운 일을 당해서는 자기 몸을 돌보지 않습니다. 실로 관작을 올려 주어야 마땅하므로 각각 가행직에 임명하였습니다. 엎드려 바라옵건대 성조에서는 특별히 정식으로 관직을 제수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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