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1 高麗史
作帝建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용력이 신과 같았다. 나이 대여섯 살에 어머니에게 묻기를, ‘나의 아버지는 누구신가요?’라고 하였는데 답하기를 ‘唐父다.’라고만 하였으니, 이는 이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자라면서 육예에 두루 뛰어났는데 글씨와 활쏘기가 더욱 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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