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10.25 예천인민위원회
동족의 피로 물들인 영남사건의 주범은 다액의 현상금을 내걸고 급비밀에 수사를 계속중 드디어 일당 6명이 23일 하오 시내 모처 좌익정당원의 집에서 변장잠복하고 있는 것을 수도관구경찰청에서 체포하였다. 주범은 경북예천 인민위윈회 위원장 한일청(48) 동위원 조병옥(49) 박윤호(40) 구본용(36) 구자익(40) 등으로 구자익은 의사로서 대구사건 부상자의 치료를 거부한 인도를 몰시한 악질의사의 한 사람으로 이것으로 대구사건과 주범을 해결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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