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66~0316 馬朗
황남대총에서 馬朗이라 씌어진 그릇이 출토되었다. 馬朗은 棋聖이라 불리던 서진의 바둑 고수였다. 바둑돌로 보이는 작은 돌도 243점 출토되었기 때문에 바둑알을 담던 그릇으로 추정된다. 바둑돌로 보이는 작은 돌은 천마총(350개)과 금관총(약 200개), 용강동 6호분, 쪽샘지구 제44호분 등에서 계속 발굴되고 있고 분황사지에서는 전돌로 만든 15×15줄 바둑판이 발견되기도 했으므로 신라에서도 백제 개로왕 이전부터 바둑을 두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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