鳥夷(皮服) → 良夷(在子) → 朝鮮(文皮) → 樂浪
鮮은 어류인데, 글자도 그 모양을 본따 만들었다. 후한 때 貉國에서 많이 났는데, 그 전의 서주 때는 인접한 朝鮮에서 많이 났고 그래서 '鮮을 朝貢하는 종족'이라는 뜻으로 朝鮮이라 불렀다. 鮮의 가죽은 文皮 또는 豹之皮라 했다. 한편, 朝鮮은 그 전에 良夷라 불렀는데, 그때는 在子를 주나라에 바쳤다. 화폐를 닮았다는 在子는 오늘날 황해안과 요동만을 오가며 사는 점박이 물범 또는 海豹다. 良夷는 그 전에 鳥夷라 불렀는데, 그때도 하나라에 皮服을 바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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