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 ❰❰ 0529 加羅王┆官家
加羅王이 칙사에게 “이 진은 官家를 둔 이래 신이 조공하는 나루였는데, 어찌 갑자기 이웃 나라에 줄 수 있습니까. 원래 분봉받은 영토와 다릅니다.”라고 하였다. 칙사인 부근 등은 이에 그 자리에서 주기가 어렵다고 여기고 큰 섬으로 돌아가서, 따로 녹사를 보내어 마침내 부여에 주었다. 이로 말미암아 가라는 신라와 우호를 맺고 일본을 원망하였다. 加羅王은 신라의 왕녀와 혼인하여 드디어 자식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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