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5 平壤東黃城의 위치와 移居 기록의 성격 - 기경량
黃城이 있었던 곳으로 전해지는 평양 목멱산 일대는 왕성이 있을 만한 곳이 못되고 왕성의 흔적도 없으므로, 黃城으로 천도했다는 삼국사기(1145)의 기록은 당시 세간에 떠도는 잘못된 속설을 채집한 것으로 판단하고 고국원왕이 平壤으로 천도한 사실도 부정하였다. 그러나 黃城으로 천도했다는 부분만 부정하면 되지 平壤으로 천도한 정황까지 부정할 수는 없다. 그리고 黃城을 부정한 논리라면 龍山도 부정해야 마땅하나 거기까지는 나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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