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0 ◾入于河
尚書와 漢書에는 九州의 공물 운송 경로가 모두 강으로 끝나 있다. 그러나 史記의 冀州만 바다로 끝나 있다. 따라서 이것은 오기일 가능성이 있다. 黃河는 冀州를 둘러싸고 흐르는데 공물 운송이 黃河를 거치지 않을 수 없다. 長夷와 鳥夷가 발해 바깥에서 해로로 사신을 보냈다면 황하로 들어와 하나라까지 거슬러 올라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入于海보다 入于河가 어울린다. 碣石은 당시 황하 하구에 있었을 것인데, 황하의 물길이 계속 변했기 때문에 지금은 알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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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入于河
鳥夷는 순임금때의 北山戎發息慎東長鳥夷에 나오는 鳥夷로 보인다. 발해 동쪽에서 바닷길로 왔을 것이다. 하나라의 도읍은 황하 중류에 있었기 때문에 공물 운반의 최종 경로는 황하였다. 따라서 鳥夷의 공물도 황하로 들어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入于海는 入于河의 오기로 보아야 한다. 入于海는 강이나 산줄기가 바다로 들어갈 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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