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9.07.09 막 돌아온 수군을 돌려 다시 대마도 치는 것이 득책이 아님 우의정 이원이 상왕에게 계하기를,
"지금 대마도를 치러 갔던 수군이 돌아와서 해안에 머물러 있으니, 또 명하여 대마도에 다시 가서 맞아 치라는 계책을 득책이라 할 수 있으나, 군사들의 예기가 이미 쇠하고 선박의 장비가 또한 파손되었고, 더구나 천후가 점점 바람이 높으니, 멀리 불측한 험지를 건너가다가 혹 생각치 않은 변이 있으면, 뉘우쳐도 따를 수 없을 터이니, 바람이 평온해지기를 기다려 군사를 정제하여, 다시 쳐도 늦지 않습니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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