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行
▐ 立行은 서서다닌다는 뜻으로 歩行(걸어다니다)이나 爬行(기어다니다)과 구별된다. 원숭이, 물개 그리고 물범의 이동 모습을 보면 立行이라는 표현은 원숭이보다 물개가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머리, 몸통 그리고 발로 이어지는 선을 그어보면 알 수 있다. 흔히 사람과 원숭이의 가장 큰 차이점이 直立步行이라고 한다. 따라서 원숭이는 立行이라는 표현을 쓰기 힘들다. 반면, 물개는 물범과 비교되어 立行이라는 표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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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다니면 물개, 기어다니면 물범
김종민 박사(전 국립생태원 생태조사본부장), "물범과 물개를 헷갈리는 사람도 많은데요. 물범은 겉으로 드러난 귓바퀴가 없지만, 물개는 작은 귓바퀴가 겉으로 드러나 있어요. 또 물범은 뒷발 지느러미를 돌리지 못해 땅에 올라오면 배를 바닥에 깔고 기어가는데, 물개는 뒷발 지느러미를 몸 아래로 돌려세우고 뒤뚱뒤뚱 걸어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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