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7 제왕운기(帝王韻紀)
本紀에 이르기를 "상제 환인에게 서자가 있었으니 이름이 웅이었다. 환인이 환웅에게 말하기를 '지상의 삼위태백에 내려가 인간을 크게 이롭게 하라.'라고 하였다. 그래서 환웅이 천부인 3개를 받고 귀신 3천을 거느리고 태백산 마루에 있는 신단수 아래로 내려 왔으니 이 분을 단웅천왕이라 한다." 손녀에게 약을 먹여 사람이 되게 하고 단수신과 결혼시켜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단군이라 했다. 조선의 땅을 차지하여 왕이 되었다. 이런 까닭에 시라, 고례, 남북옥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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