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2 몽고원류(蒙古源流)
一切因縁生靈已成外象定自三壇起於風壇次及水壇定於土壇是也 만다라는 불교가 말하는 우주의 구조이고 壇은 그것을 종교의식을 행하는 공간에 구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주의 구조를 형상화한 그림을 만다라라 하기도 하고, 그것이 구현된 종교의식의 공간 즉, 壇을 만다라라 하기도 한다. 거꾸로 만다라를 壇이라고도 하는데, 바로 이 몽고원류에 쓰인 壇이다. 단군설화에 나오는 壇은 무속신앙에서 나온 것으로 몽고원류의 이 壇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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