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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큰 별이 월성에 떨어졌다. 비담 등이 군사들에게 “내가 듣기로 별이 떨어진 아래에는 반드시 피흘림이 있다고 하니, 이는 아마 여자 임금이 패할 징조일 것이다.”라고 말하자, 군사들이 환호를 질렀고 그 소리가 천지에 진동하였다. 대왕이 이를 듣고 두려워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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