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42◾下韓(南韓)
웅진으로 쫓겨온 백제는 512년에 왜로부터 오늘날의 부여, 대전, 논산 그리고 청주에 해당되는 4현을 얻는다. 훗날의 웅천주다. 이어서 516년에는 가라로부터 오늘날의 남원에 해당되는 기문을 뺐는데, 22담로는 이때 만들어진 듯하다. 훗날의 웅천주와 완산주를 합친 것이다. 백제는 또 522년에 가라로부터 오늘날의 하동에 해당되는 나루도 빼앗는다. 이때 조공 나루를 핑계댄 것으로 보아 이때까지도 훗날 무진주가 되는 영산강 유역은 차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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