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02.18 6연대 창설
대구 중동에서 창설되었다. 하재팔(河在八)은 좌익성향이 강했는데 해방직후 대구에서 사설단체인 국군준비대를 조직하여 참모장을 하면서 좌익청년들을 규합했다. 미군정이 불법단체로 몰자, 육사의 전신인 군사영어학교에 1기로 들어가 수료하고 육군 참위(소위)가 되어 정식으로 6연대창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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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11.02 매일신문(2006)
대명동에 주둔해 있던 6연대 내의 좌익혐의자인 곽종진 특무상사가 자신을 연행하러온 헌병대의 조장필 소위를 권총으로 사살하면서 시작되었다. 조 소위가 쓰러지자 곽 상사와 한통속이던 이정택 상사가 궐기를 선동했고, 이에 동조하지 않은 하사관 10여명을 사살하면서 확대되었다. 이들은 진압하려온 헌병장교와 사병 등 6명을 사살하고, 칠곡군 동명지서를 습격한 뒤 팔공산으로 들어가 빨치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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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8.12.06 매일신문(2006)
여순반군 진압작전에 참전했다가 원대복귀 하던 6연대 소속 2개 중대(380명)병력 가운데 좌익성향인 이상백 상사를 비롯한 28명의 하사관과 14명의 병사들이 숙군이 두려워, 12월 6일 오후 성당못 근처에서 장교 9명을 사살하고 팔공산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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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9.01.30 매일신문(2006)
포항에 주둔하고 있던 6연대 소속 제 4중대내의 좌익사병 일부가 곽종진 상사 등의 지령을 받고, 백달현 소위와 하사관 1명을 사살한 뒤, 중대원들을 선동하다가 여의치 않자 탈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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