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8.11.02 매일신문(2006)
대명동에 주둔해 있던 6연대 내의 좌익혐의자인 곽종진 특무상사가 자신을 연행하러온 헌병대의 조장필 소위를 권총으로 사살하면서 시작되었다. 조 소위가 쓰러지자 곽 상사와 한통속이던 이정택 상사가 궐기를 선동했고, 이에 동조하지 않은 하사관 10여명을 사살하면서 확대되었다. 이들은 진압하려온 헌병장교와 사병 등 6명을 사살하고, 칠곡군 동명지서를 습격한 뒤 팔공산으로 들어가 빨치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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