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 경종 03년
임무를 받은 자가 원망을 초래할까 꺼려 인순(因循)만을 일삼았으니 이것이 속담에 이른바. ‘고려공사삼일(高麗公事三日)’이란 것이다. ▐ 성 바깥에 해자를 파야하는데 그러자면 민가를 이주시켜야 해서 그들로부터 원망을 들을까 두려워하는 관리들이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국가정책에 동력이 없다는 뜻으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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