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8 조선왕조실록 성종 19년
“경상도(慶尙道)는 땅이 좁고 백성이 많아서 백성이 가진 논에 종자를 뿌리는 수량이 많아도 한 섬에 미치지 못하고 적게는 열 말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한 자, 한 치의 땅을 서로 빼앗기를 다투어 사람을 상해하는 자가 종종 있으니, 이는 작은 문제가 아닙니다. 근래에 한재(旱災)로 인하여 아직 입거(入居)를 정지하였으나, 양계(兩界)는 땅이 넓고 사람이 적으니 미리 대비하지 아니할 수 없으며, 입거하게 하는 일도 늦출 수 없습니다. 국가에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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