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5 明宗實錄 명종 10년
요사이는 인심이 완악하여 하지 않는 짓이 없으므로 조금이라도 혐의나 원한이 있으면 보복하려고 생각하며 만일 그 사람에게 보복하지 못하게 되면 반드시 그의 부모의 무덤을 파 헤쳐, 자기의 마음을 통쾌하게 합니다. 팔도 중에서 전라도가 이러하여, 앞서는 이미 부원군 임백령의 부모 무덤을 파 헤쳤고, 신해년에는 또한 지사 김인손의 부모 무덤을 파 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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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55¦지역 편견의 흐름
▐ 편견 지역은 왕건의 車峴以南公州江外가 세종에 와서 全羅道로 바뀌었고, 편견 이유는 왕건의 山形地勢並趨背逆과 統合之怨이 세종에 와서 山水背注로 줄었고 성종에 와서 甄萱餘習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명종에 와서는 그것마저도 사라졌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전라도에 대한 편견 자체가 왕조실록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실학자 이익과 이중환의 저서에서는 여전히 풍수지리적인 지역 편견이 나타나는데, 이는 왕건 이래의 관련 기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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