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조선통사
단군신화는 고조선의 통치계급들이 건국시조를 신성화함으로써 자기 왕조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꾸며낸 건국신화이다. 이 신화에서는 왕을 하늘의 보호를 받고 있는 절대적인 신적인 존재로 떠받드는 것과 같은 계급사회 특히 노예제도 사회에서의 사회적 관계, 통치계급의 사상을 반영하고 있다. 이 신화는 환상적이며 비과학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으나 우리 민족의 원시공동체사회 말기, 노예사회 초기의 역사와 함께 당시 사회경제형편과 생활, 사람들의 소박한 의식과 관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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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 고조선역사 개관
신화적 인물에서 실제 역사적 인물로 전환된 단군의 출생에 대해 환웅은 하늘신을 믿던 종족의 공동체 추장을, 웅녀는 곰씨족의 추장 여인을 형상화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즉 환웅과 웅녀의 결혼에 대해 곰씨족 추장이 하늘신을 숭배한 종족의 추장과 혼인한 사실을 그린 것인 동시에 이 두 종족 들이 종족연합을 이루고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형상화한 것이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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