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42.11 三國史記(1145)
(고려) 모용황이 스스로 굳센 병력 4만을 거느리고 남도로 나오고 모용한과 모용패를 선봉으로 삼고 별도로 장사 왕우 등을 보내 병력 1만 5천을 거느리고 북도로 나와 침략해 왔다. 왕이 혼자 말을 타고 달아나 단웅곡으로 들어갔다. 장군 모여니가 왕의 어머니 주씨와 왕비를 추격하여 사로잡아 돌아갔다. 미천왕의 무덤을 파서 그 시신을 싣고 창고 안에 있던 여러 대의 보물을 약탈하고 남녀 5만여 명을 사로잡고 궁실을 불태우고 환도성을 헐어버리고 돌아갔다.
http://qindex.info/i.php?x=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