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자신들이 2등급시민 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던 전라도민들은 전라도 정치 지도자 김대중의 체포 소식을 듣자 폭동을 일으켰다. 진압에 투입된 군인들이 경쟁 관계에 있는 경상도에서 왔다는 비난이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광주□□
광장 중앙에 8t 트럭이 한 대 서 있고 사람이 몰려 웅성거렸다. 경남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이었다. 폭도들이 운전사, 조수를 끌어내려 때리고 발로 차고 밟고 하여 두 사람이 현장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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