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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젊은 벗들!
지금 곧 죽음의 찬미를 중지하라. 그리고 그 소름끼치는 의사굿을 당장 걷어 치워라. 영육이 합일된 당신들 자신의 신명,곧 생명을 공경하며 그 생명의 자연스러운 요구에 따라 끈질기고 슬기로운 창조적인 저항행동을 선택하라.
1203#19863 SIBLINGS CHILDREN COMMENT 19863
 
2008.10.09 좌익에 묻는다
그들이 그 예쁘고 애리애리한 어린이, 청소년, 여성들, 쓸쓸한 외톨이 대중들의 소담한 촛불을 왜가리같이 악써대며 '씨팔!', '좇같이!', '죽여라!', '밟아라', '찢어 죽여라!', '때려 부셔라!'의 그 흉흉칙칙한 구정물 바다에 몰아넣고 횃불을 치켜 올렸다는 것, 그것을 또 자랑처럼 으쓱대며 떠벌리는 것.
1203#19864 SIBLINGS CHILDREN COMMENT 19864
 
김지하
디지털 문화예술 아카데미
1203#11234 SIBLINGS CHILDREN COMMENT 11234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광주□□
광장 중앙에 8t 트럭이 한 대 서 있고 사람이 몰려 웅성거렸다. 경남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이었다. 폭도들이 운전사, 조수를 끌어내려 때리고 발로 차고 밟고 하여 두 사람이 현장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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