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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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는 못이 많다. 그 중 입지에서 연지로 가다보면 낮은 고개가 하나 있는데 그 고개를 넘기 전에 도로 서편에 아기자기한 카페50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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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개를 넘으면 멀리 연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서쪽 도로변에는 청농식품기계가 있고 동쪽 도로변에는 예전에 밭이 있었는데 지금은 신축 농가가 지어져 있다. 이 농가가 농지전용의 사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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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서변에 밭(인안리 4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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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아래로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데 밭도 그 풍경의 일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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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Hockney의 명화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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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밭에서 바라본 전망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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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은 남북 두 층으로 되어 있는데 앞에 보이는 밭은 북쪽 밭이다. 남쪽 밭의 축대 위에서 본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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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밭의 진입로. 앞서 본 카페507처럼 도로변 턱을 없애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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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밭에서 바라본 남쪽 밭. 삼면이 높은 축대로 둘러싸여 성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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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를 활용해 이런 성을 쌓는 것은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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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밭에서 바라본 전망. 연지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팔공산인 듯하다. 앞에 보이는 밭에 건물이 들어서면 전망을 가리게 되지만 그 밭은 문중 땅이라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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