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09~0522 樂浪 遂城人 王氏 墓誌銘
樂浪王氏는 箕子의 후손인데 周武王이 箕子를 朝鮮에 봉했기 때문에 그 후손들이 王을 성씨로 삼게 되었다.
이는 開城王氏의 족보인 王氏源派記에 황제 顓頊의 후손 祖明이 동해를 건너와 평양 일토산 아래에 정착했다가 그 후손 受兢이 箕子로부터 王氏 성을 하사 받았다는 이야기와 유사하다.
▐ 고려의 추모설화가 부여의 동명설화를 닮은 이유가 추모가 부여에서 나왔기 때문인 것처럼, 開城王氏는 樂浪王氏의 후손이거나 적어도 樂浪王氏와 동일한 문화권에서 나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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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9~0522 王氏 묘지명
○ 樂浪名邦 王氏名宗 낙랑은 이름있는 나라이며 왕씨는 이름 있는 집안이다.
○ 其先出自有殷 周武王剋商 封箕子於朝鮮 子孫因而氏焉 그 선조는 은으로부터 나왔으니 주무왕이 상을 정복하고 기자를 조선에 봉하였는데, 자손이 이로 인하여 성씨를 삼았다.
○ 殷有三人 周訪九疇 只族王家 藉冑鮮侯 은나라에 세 어진 신하가 있어 주나라가 9주를 물었다. 그 집안이 성을 왕씨라 하고 자손들이 조선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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