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 箕子
삼국유사에 나오는 '주나라의 호왕이 즉위한 기묘에 기자를 조선에 봉하니 (周虎王即位己卯封箕子於朝鮮) 단군은 곧 장당경으로 옮겼다'는 이야기는 '무왕이 기자를 조선에 봉했다 (武王乃封箕子於朝鮮)'는 사기의 기록과 연결된 것이다. 무왕이 기자를 조선에 봉했다는 사기의 기록은 대체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평가되므로 여기에 연결된 단군 설화도 역사적 사실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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