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59 북사
왕은 궁실을 잘 지어 치장한다. 도읍은 평양성으로 장안성이라고도 하는데, 동서의 거리가 6리로 산을 따라 굴곡을 이루며, 남쪽으로는 패수에 닿아 있다. 성 안에는 군량과 무기만을 저장하여 구적이 쳐들어 오는 날에 대비하였다가, 곧 성 안으로 들어가서 굳게 지킨다. 왕은 그 곁에 궁실을 별도로 지어놓지만 평상시에는 거처하지 않았다. 그 외에 또 국내성 및 한성이 있는데, 역시 별도이다. 그 나라에서는 삼경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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