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 태종 이방원의 처녀진헌
명나라에서 온 사신이 "조선왕에게 말하여 잘난 여자가 있으면 몇 명을 뽑아 오라."는 영락제의 말을 전하자 태종 이방원은 머리를 조아리고 말하였다. "어찌 감히 마음을 다해 명령을 받들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이씨조선 처녀진헌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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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1 1408 태종 이방원의 조공
임금(태종 이방원)이 황제(영락제)의 서신에 절하고 나서 서쪽 섬돌로 올라가 사신 앞에 꿇어앉았다. 황엄이 황제의 뜻을 전하기를, "네가 조선국에 가서 국왕에게 말하여 잘 생긴 여자가 있으면 몇 명을 간택해 데리고 오라." 하였다. 임금이 머리를 조아리고 말하였다. "어찌 감히 마음을 다해 명령을 받들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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