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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군의 전황을 보면 패수와 왕험성 사이에 또 다른 강이 있을 거 같지 않은 정황이다. 왕험성이 대동강 북안에 있었다면 패수는 청천강이 된다. 그리고 누선은 대동강 하구에 도착하여 왕험성을 공격했다는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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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9 ~ -0108 史記(-91) 朝鮮
좌장군은 본시 시중으로 천자의 총애를 받고 있는 데다가 燕과 代지방의 군사를 거느렸으므로 굳세었는데, 싸움에 이긴 기세를 타고 군사들이 더욱 교만해졌다. 누선은 齊나라 병사들을 이끌고 바다로 출병하였으나, 이미 여러번 싸움에 패하고 군사를 잃었으며, 앞서 우거와의 싸움에서 곤욕을 치른 패잔한 터라 군사들은 모두 두려워 하고 장군은 부끄럽게 여겨 우거를 포위하고도 항상 화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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