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41.04 旱岐┆任那日本府吉備臣⁰¹
安羅 次旱岐, 加羅 上首位, 卒麻 旱岐, 散半奚 旱岐 자식, 多羅 下旱岐, 斯二岐 旱岐 자식, 子他 旱岐 등과 任那日本府 吉備臣이 백제에 가서 함께 조서를 들었다.
백제의 성명왕이 임나의 한기들에게 “일본 천황이 조를 내린 바는 오로지 임나를 재건하라는 것이다. 이제 어떤 책략으로 임나를 재건할 수 있겠는가. 모두 각자 충성을 다하여 천황의 뜻이 펼쳐지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http://qindex.info/i.php?x=24786
• 0541.04 大王
任那旱岐들은 “이전에 두세 차례 신라와 의논하였으나 회답이 없었습니다. 의도하는 바를 다시 신라에 알린다고 해도 여전히 대답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함께 사신을 천황에게 보내 보고해야 할 것입니다. 무릇 任那를 재건하는 것은 大王의 뜻에 달려있습니다. 삼가 教旨를 받드는 것에 누가 감히 이의를 제기하겠습니까? 하지만 任那의 국경이 신라와 접해있기 때문에 卓淳 등이 화를 입을까 두렵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http://qindex.info/i.php?x=149
• 0541.04 旱岐┆任那日本府⁰²
옛날 우리 선조 速古王·貴首王의 치세 때에 安羅·加羅·卓淳旱岐等 안라, 가라 그리고 탁순의 한기 등이 처음 사신을 파견하여 통교하고 두텁고 친밀한 우호관계를 맺어 자제가 되어 항상 번영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지금 신라에 속아 천황의 분노를 사고 任那의 원한을 산 것은 과인의 잘못이다. 나는 깊이 후회하고 하부 중좌평 마로, 성방 갑배매노 등을 보내 赴加羅 會于任那日本府相盟 가라에 가서 임나일본부를 만나 서로 맹세하게 하였다.
http://qindex.info/i.php?x=30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