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竹以北 - 襄·壤·原 (벌)
襄·壤·原은 벌을 훈차한 것으로 보이는데, 낙랑군 25현이나 삼한 78국 그리고 백제 58성에는 그것이 들어간 지명이 거의 없다. 고려에서 國襄, 故國川原, 東襄, 柴原, 中壤, 西壤, 好壤, 故國原 그리고 故國壤처럼 왕의 무덤이 있는 압록강 유역의 벌 이름으로 붙이기 시작해서 영토의 확장을 따라 차현과 죽령에 이르는 지역까지 확장하였다. 이 襄·壤·原은 차현과 죽령 이남의 지명에 붙은 卑離·夫里·伐·弗·火에 대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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