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1 三國遺事 - 北川
▐ 삼국사기(1145)는 선덕왕이 아들 없이 죽자 신하들이 회의를 해서 조카를 옹립하려 했으나 閼川이 범람하는 바람에 京北에 사는 그가 건너오지 못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閼川이 월성의 북쪽을 동서로 흐르는 北川처럼 들리게 한다. 그런 착각은 삼국유사(1281)에서 나타나서 동국여지승람(1481)을 거쳐 알천제방수개기(1707)로 이어졌다. 그러나 兄山江처럼 북동으로 흐르면 그 동편에 있는 월성에서 북쪽으로 20리 되는 곳이 강의 서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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