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 원숭이 부대
1598년의 기록인 聱漢文集과 亂中雜錄에서 명나라 장수 유정이 전투에 활용할 수 있는 원숭이 여러 마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로 보아야 하나, 150여년 후 擇里志에서 명나라 장수 양호가 원숭이 기병을 1597년의 소사 전투에 투입하였다는 이야기는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 만들어진 이야기는 다시 100여년 후의 世傳書畵帖 그림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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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이와 전투에 이용된 원숭이 기록
업중기(317?)에는 獼猴의 형상을 하고 재주를 부리는 것을 猿騎라 하였다. 만력야획편(1618)과 오잡조(1644이전)에는 척계광이 산중의 猴를 훈련시켜 왜구를 물리쳤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임진왜란 때는 명나라 군대가 원숭이를 전투에 활용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원숭이에 대한 표현은 기록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楚猿(오한문집,난중잡록), 弄猿(택리지,양경리호치제문), 獮猴(성호사설), 荊楚青猿(세전서화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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