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8 三國史記(1145) 毛末 2
제상이 아뢰기를, “왜인의 경우는 말로 달랠 수 없습니다. 마땅히 거짓 꾀를 써서 왕자를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신이 저 곳에 가면 청컨대 제가 나라를 배반했다는 말을 퍼뜨려, 저들이 듣도록 하소서!”라고 하였다. 이에 죽기를 맹세하고 처자를 보지 않고 율포에 다다라 배를 띄워 왜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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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18 三國史記(1145) 毛末 3
그 아내가 그 소식을 듣고 달려 나가 포구에 이르러 배를 바라다보며 대성통곡하면서, “잘 다녀오시오.”라고 하였다. 제상이 돌아다보며, “내가 왕의 명을 받아 적국으로 들어가니, 그대는 다시 볼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말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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