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 高麗圖經
기자서여(箕子胥餘)가 주(周) 무왕에 의해 조선에 봉해진 후 자성(子姓)이 8백여 년을 내려오다 한(漢) 고조 12년(B.C.195)에 연(燕)나라 위만이 추결(椎結 상투)하고 와서 조선왕이 되었다. 한편 부여의 주몽이 흘승골성에 와서 그곳을 스스로 ‘고구려(高句驪)’라 부르고, 따라서 ‘고(高)’로 성씨를 삼고 나라를 고려(高麗)라 하였다. 한무제가 조선을 멸하고 고구려를 현으로 삼아 현도군에 소속시켰는데 점점 자라나 왕을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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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4 고려도경(高麗圖經)
현도군 고구려현이 설치된 이후 점점 현도군에 나아가지 아니하니 군에서 동쪽 경계에 자그마한 성을 쌓고 세시에 받아가게 하였다. 이때에 와서 비로소 왕이라 일컬었다. 왕망이 고려 군사를 출동시켜 흉노를 치려고 했으나 가지 아니하매 왕을 낮추어 侯로 삼았다. 광무가 중흥하여 변방에 관원 보내는 것을 폐지하매, 건무 8년에 사신을 보내어 조회했다. 따라서 왕호를 복구시켜 주고 외번(外藩)의 반열(班列)에 끼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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