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5 三國史記 (2) 沸流·溫祚
▐ 백제 비류온조설화는 백제인들의 인식이 담겨있는 것으로 보이는 아래 기록들과 어울린다. ┆夫百濟太祖都慕大王者 日神降靈 奄扶餘而開國 天帝授籙 摠諸韓而稱王┆臣與高句麗源出夫餘┆其百濟遠祖都慕王者河伯之女感日精而所生┆移都於泗沘 國號南扶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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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5 三國史記 (2) 沸流·溫祚
▐ 백제 비류온조설화는 주몽이 자력으로 왕조를 세운 것이 아니라 비류와 온조의 외가로 장가와서 그 가문을 물려받아 왕조를 세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따라서 그 왕조는 주몽이 북부여에 있을 때 낳은 유류보다 비류와 온조에게 물려졌어야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것이 고려와의 경쟁에서 장자와 서자의 차이가 생기는데도 불구하고 백제가 주몽을 시조로 내세우는 이유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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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45 三國史記 (5) 東明
▐ 삼국사기가 인용한 사서에는 부여 동명설화와 고려 주몽설화가 별개로 수록되어 있어 혼동의 여지가 없는데도, 삼국사기는 동명과 주몽을 동일인으로 취급했다. 이것은, 누가 봐도 주몽설화가 동명설화를 베낀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 둘을 융합시켜 베낀 사실을 가림으로써 고려왕조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한 것이 아닐까? 삼국사기는 고려왕이 신나라에 의해 살해된 것을 고려 장수가 살해된 것으로 날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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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고려·百濟 건국설화
부여 동명설화는 부여 북쪽의 어떤 나라에서 왕을 모시는 시녀가 하늘의 정기를 받아 임신을 하고 동명을 낳았는데 그가 활을 잘 쏘자 시기를 받아 쫓기게 되었고 하늘의 도움으로 강을 건너 부여를 세웠다는 이야기다. 하늘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는 지배자의 혈통에 권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그리스의 Perseus설화나 기독교의 Jesus설화에서도 나타난다. 활을 잘 쏜다는 이야기는 지배자로서의 능력을 보증하는 것으로 왕씨고려의 건국설화나 이성계설화에서도 나타난다.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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