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0 日本書紀 0463
전협은 궁중에서 시종하고 있었는데 큰 소리로 친구들에게 치원에 대하여 말하기를, "天下麗人 莫若吾婦 茂矣綽矣 諸子備矣 曄矣溫矣 種相足矣 鉛花弗御 蘭澤無加 천하의 미인들 중에서 내 아내만한 이가 없다. 빼어나게 아름다워 온갖 좋은 점을 갖추었고 환히 빛나고 온화하여 여러 가지 좋은 용모를 구비하였다. 화장도 필요 없으며 향수를 바를 것까지도 없다." 天皇 傾耳遙聽 而心悅焉 천황이 귀를 기울여 멀리서 듣고 마음속으로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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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0 日本書紀 0463
於是 弟君銜命 率衆 行到百濟 而入其國 國神化爲老女 忽然逢路 弟君就訪國之遠近 老女報言 復行一日 而後可到 弟君自思路遠 不伐而還 이에 제군은 명을 받들어 무리를 이끌고 백제에 도착하였다. 그 나라에 들어가는데 나라의 신이 늙은 여자로 변하여 홀연히 길에서 맞이하였다. 제군이 나라의 멀고 가까움을 묻자 늙은 여자가 "다시 하루를 더 간 다음에야 다다를 수 있다." 라고 대답하였다. 제군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길이 멀다고 여겨 정벌하지 않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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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0 日本書紀 0463
임나국사 전협신은 몰래 백제에 사람을 보내 제군에게 경계하여 "汝之領項 有何罕錮而伐人乎 너의 목이 얼마나 단단하기에 남을 치는가. 전하는 말을 듣건대 천황이 나의 아내와 사통하여 자식까지 있다고 한다. 今恐 禍及於身 可蹻足待 지금 두렵고 화가 내게 미치려 하는데 발돋움하고 기다릴 수야 있겠느냐. 내 아들인 너는 백제를 차지하고 앉아 일본에 통하지 않도록 하라. 나는 임나를 차지하고서 역시 일본에 통하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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