즙석, 주구. 1991년 3월 도굴로 인하여 알려지게 되어 같은 해 6월에 국립광주박물관의 긴급 수습으로 뚜껑 100여 점, 굽다리접시 3점, 항아리 2점의 토기와 철기류, 철판이 출토되었다. 길이가 110cm 정도 되는 긴 칼도 2점 출토되었다. 임나경영설의 근거로 사용될 우려가 있어 30년간 발굴보고서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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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예덕리 신덕고분
임나경영설에 이용될 우려로 인해 30년간 공개되지 않던 삼한시대 신덕 1호분 발굴조사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된다.
토착 세력의 수장이 왜의 장묘 문화를 받아들인 것에 불과할 뿐, 임나경영설로 반드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판단에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영산강 유역의 전방후원분은 독널, 돌널 그리고 돌방으로 이어지는 이 지역의 오랜 문화적 흐름과 별개로 존재하고 왜인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긴 칼이 발견되고 있어 외부에서 들어온 세력으로 볼 근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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