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02 오원춘, 시신을 280여개 토막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곽대경 교수는 "초범은 가능한 한 빨리 시신을 처리하려고 한다. 단순한 운반 목적이었다면 큰 덩어리로 잘랐을 것"이라면서 "280여개로 토막을 냈다는 것은 오원춘이 시신을 자르면서 흥분 등을 느꼈다고 볼 수도 있다. 관련 경험이나 지식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곽 교수는 "오원춘은 네이멍구(內蒙古)출신인데, 칼을 쉽게 다루고 썼던 문화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면서 문화적 요인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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