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광주□□
광장 중앙에 8t 트럭이 한 대 서 있고 사람이 몰려 웅성거렸다. 경남 번호판이 부착된 차량이었다. 폭도들이 운전사, 조수를 끌어내려 때리고 발로 차고 밟고 하여 두 사람이 현장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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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4 김무성
“북한이 위협 발언을 하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있어선 제일 중요한 문제는 북한의 핵을 어떻게 방어하느냐 하는 것이다. 정치ㆍ외교적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방어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갖추는 건 우리 생존권이 걸린 문제다. 만약 북한이 핵을 갖고 우리를 위협하면 굉장히 큰 미사일에 장착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고고도다.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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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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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안철수
“사드 배치로 잃는 것의 크기가 더 크고 종합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
-- 사드 배치를 거부함으로써 미국으로부터 받을 불이익이 사드 배치로 인해 중국으로부터 받을 보복보다 더 크지 않을까? 우리가 미군철수를 추구하는 것은 자주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사드배치를 결정할 때 중국의 눈치를 보지 않는 그런 자주성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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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정세균
“최근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부의 태도는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떠나서 우리 내부에서의 소통이 전혀 없었다. 그로 인한 주변국과의 관계변화 또한 깊이 고려한 것 같지 않다. 그런 과정이 생략됨으로 해서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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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3 정세균, 우상호, 박지원
"사드 배치를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 정세균,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로 인해 대북 제재의 국제공조 균열을 우려했다. 한미간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 우상호,
"북한의 도발에 대해선 한미동맹간 공동보조로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 박지원
-- 미국이 원하는 사드배치를 거부하면 한미동맹이 흔들리게 된다.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것은 사드배치를 찬성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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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반기문
“사드 배치 경위를 보면 북한이 계속 핵무기를 개발하고 탄도 미사일 기술을 축적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방어 목적으로 배치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주변국과의 관계가 있는데 그런 문제는 외교적으로 잘 해결해나갈 수 있다”
-- 김조의 고고도 미사일은 미국을 겨냥하고 있고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면 한국과 중국 사이가 벌어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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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6 박원순
"정치적 표를 계산하며 말을 바꿔서는 안 된다. 국민 편에 서는 정치인이라면 누구 앞에서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국민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 북한 핵의 해결은 군사적 대응보다 외교적 노력이 우선이다. 북핵 동결과 종국적 제거는 중국의 협력과 중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 없이는 불가능하다. 제가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전면적 재검토를 위한 미국과의 교섭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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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안철수
"정부 간의 협약은 다음 정부에서 백지화하거나 뒤집을 수 없다. 지금 최선은 미중 양국과 협의해서 중국이 북한제재에 동참하게 하고, 그 결과 북핵 문제 해결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 미국에 사드 배치 철회를 요청하는 것이다."
-- 2016년 2월 광명성 4호의 발사가 있었고 그 해 7월 사드배치의 수용이 발표되었다. 그때 안철수는 반대했었는데 그 이후 달라진 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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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문재인
지금의 집권 세력이 사드 배치 일정을 서두르는 것은 나중에 뒤집을 수 없게 만들려는 목적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렇게 해서 사드 배치 문제를 대선에서 쟁점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 뒤집을 수 없게 만들면 대선에서 쟁점이 되지 못한다. 사드 배치 찬반을 대선 공약으로 걸어야 쟁점이 될 수 있다. 차기 정부는 사드 배치 수용이라는 고역을 떠맡은 현 정부에 감사해야 한다.
8#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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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변질
2016년 7월 사드 배치가 발표되자 안철수는 두 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했다. 첫째는 국회 비준이나 국민투표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이후 국민투표를 슬그머니 거두더니 2016년 12월부터는 국가 간의 합의라 뒤집을 수 없다며, 반년도 지나지 않아 처음과 완전히 다르게 말이 바뀌었다.
8#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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