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46 高麗
고려가 사신을 보내와 사죄를 하고 아울러 두 미녀를 바쳤다. 태종은 그 사신에게 “돌아 가서 너의 군주에게 일러라. 미색이란 사람이 중하게 여기는 것이며 너희가 바친 미인은 참으로 아름답다. 그러나 부모와 형제를 본국에 두고 온 것이 불쌍하고, 그의 몸을 머물러 두어 그의 어버이를 잊게 하고, 그의 아름다움을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은 내가 하지 않으리라.” 하고 함께 돌려 보냈다.
http://qindex.info/i.php?x=2053#23699
 0646.05 三國史記(1145) 고려
夏五月 王及莫□支 盖金遣使 謝罪并献二羙女 帝還之謂使者曰 色者人所重 然憫其去親戚以傷乃心 我不取也 보장왕과 막리지 개금이 사신을 보내 사죄하고 아울러 미녀 두 명을 바쳤다. 황제(태종)가 이들을 돌려보내며 사신에게 말하였다. “여색은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이나 그들이 친척을 떠나 마음 상하는 것이 딱해 나는 취하지 않는다.”
http://qindex.info/i.php?x=1140
 reference
http://qindex.info/i.php?x=2145

-